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의 동태전, 가지전, 전간장 레시피 만드는방법
편스토랑의 인기 셰프 어남선생 류수영이 선보이는 동태전, 가지전, 그리고 전간장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. 이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, 명절이나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요리입니다. 다양한 식재료와 풍부한 양념이 어우러져 전통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전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
동태전 요리 재료
- 냉동동태포 600g
- 부침가루
- 달걀 4개
- 소금 2꼬집
- 물 1L
- 굵은소금 2T
- 식초 1T
- 식용유
동태전 만드는 법
1. 재료 준비하기
- 해동: 냉동동태포 600g을 냉장실에서 12시간 이상 충분히 해동시킵니다. 해동된 동태포를 찬물에 헹궈줍니다.
- 달걀물 준비: 볼에 달걀 4개를 풀고 소금 2꼬집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.
2. 기본 동태전 만들기
- 비린내 제거 및 재료 손질
볼에 물 1L, 굵은소금 2T, 식초 1T를 넣고 섞은 후, 해동한 동태포를 5분 동안 담가둡니다.
그런 다음, 동태포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제거합니다.
- Tip: 식초를 넣으면 동태포의 비린내가 제거되고, 살이 탱글탱글해집니다.
- Tip: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부침가루가 얇게 잘 붙습니다.
- 부침가루와 달걀물 입히기
동태포의 앞뒷면에 부침가루를 얇게 묻힌 뒤, 준비한 달걀물을 고루 입혀줍니다.
- Tip: 부침가루와 달걀물은 얇게 묻혀야 바삭하고 맛있는 전이 됩니다.
- 전 부치기
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예열합니다.
준비된 동태포를 올려 중약불로 서서히 익혀줍니다.
- Tip: 식용유는 전이 살짝 잠길 정도로 넉넉히 넣어주세요.
- Tip: 중약불로 서서히 익혀야 겉은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습니다.
가지전 요리 재료
- 가지 2개
- 찬물 150ml
- 부침가루 7큰술
- 소금 2꼬집
- 식용유
가지전 만드는 법
- 가지 손질
가지 2개를 0.5cm 두께로 어슷썬다. 가지의 두께가 고르게 잘 썰리도록 주의해주세요.
- 반죽물 준비
볼에 찬물 150ml와 부침가루 7큰술, 소금 2꼬집을 넣고 섞어 반죽물을 만든다.
📢 플레인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맞추세요!
📢 섞이지 않은 부침가루 덩어리들은 그대로 둬도 괜찮습니다. 오히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!
- 팬 예열 및 기름 두르기
팬을 중불로 예열한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다.
📢 식용유는 팬 바닥 전체를 충분히 덮을 정도로 부어주세요. 이렇게 해야 전이 골고루 바삭하게 익습니다.
- 가지 굽기
썰어둔 가지에 반죽물을 충분히 입히고, 예열된 팬에 올린다. 중불에서 앞뒤로 각 2분씩 굽는다.
📢 반죽물을 많이 묻히는 것이 바삭한 전을 만드는 비결입니다!
📢 팬에 올리고 2분 동안은 절대 뒤집지 말아 주세요. 튀김옷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.
📢 완성된 가지전은 소금이나 전간장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!
전간장 요리 재료
- 양조간장: 3큰술
- 식초: 1큰술
- 설탕: 1큰술
- 다진 생강: 1/3 작은술 (손톱 크기 정도)
- 대파: 한 줌 (다진 것)
- 청양고추: 1/2개 (어슷썬 것)
전간장 만드는 법
- 대파와 청양고추 준비
대파는 잘게 다지고, 청양고추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.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요소이니, 개인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.
- 재료 섞기
볼에 양조간장 3큰술, 식초 1큰술, 설탕 1큰술, 다진 생강 1/3 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여기에 다진 대파 한 줌과 어슷 썬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고루 섞어주세요.
요리팁
동태전 요리 팁
- 비린내 제거 철저히: 동태포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이 동태전을 맛있게 만드는 핵심입니다. 식초를 사용해 비린내를 제거하면, 동태의 살이 더욱 쫀득해지고 탱글탱글해집니다. 이 과정을 놓치지 마세요!
- 부침가루와 달걀물은 얇게: 부침가루와 달걀물은 최대한 얇게 묻히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. 너무 두껍게 입히면 전의 맛이 무겁고 덜 바삭할 수 있습니다.
- 저온에서 서서히 익히기: 중약불에서 서서히 익히면, 전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.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겉이 타고 속이 덜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가지전 요리 팁
- 가지 손질: 가지는 가능한 한 얇고 균일하게 썰어야 조리 시 모양이 예쁘고 고르게 익습니다. 가지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으면 일부는 덜 익고 일부는 타버릴 수 있습니다.
- 반죽 농도 조절: 반죽은 플레인 요거트 정도의 농도가 가장 좋습니다. 너무 묽으면 전이 잘 부서지고, 너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져 바삭함이 줄어듭니다.
-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도록: 전을 팬에 올린 후 처음 2분 동안은 절대 뒤집지 마세요. 튀김옷이 아직 덜 붙었기 때문에 바로 뒤집으면 옷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.
전간장 요리 팁
- 생강의 양 조절: 다진 생강은 전간장의 풍미를 더해주지만, 너무 많이 넣으면 자칫 강한 맛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. 손톱 크기 정도의 소량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- 청양고추 양 조절: 전간장의 매운맛은 청양고추가 결정합니다.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더 넣고,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도 좋습니다.
- 숙성 시간: 전간장은 재료를 모두 섞은 후 10분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마치며
이렇게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도 맛있는 동태전과 가지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어남선생 류수영 셰프의 전간장은 요리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줍니다. 이번 명절이나 특별한 날, 가족과 함께 이 전 요리로 따뜻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.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 요리로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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